사역과훈련
The true character of ministry is a servants heart
The true character of ministry is a servants heart
2025.03.12 어머니기도회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맙시다
(누가복음 18:1~8)
정승원 목사
(前총신대학교 조직신학 교수)
예수님께서는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는 가르침을 전하시기 위해 과부와 재판장의 비유를 말씀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이 비유를 들을 때 종종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마치 하나님께 간절하고 끈질기게 기도하면, 결국 하나님께서 어쩔 수 없이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시다.
우리가 기도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상황을 아시며, 무엇이 필요한지도 이미 알고 계신다. 이 비유의 진정한 의미는, 재림하시는 의로운 재판장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모든 것을 심판하시는 그날까지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는 데 있다.
"항상 기도하라"는 의미는 단순히 끊임없이 기도하는 행위를 반복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십자가와 부활의 능력,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를 의지하라는 뜻이다. 예수님께서는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말씀하셨다. 이는 마치 주문처럼 특정한 말을 반복하라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과 부활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라는 뜻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계속해서 기도해야 한다. 새 하늘과 새 땅을 이루시겠다고 약속하신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실 것이다. 그러므로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간절히 사모하며,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기도의 진정한 목적은 내가 원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는 것이다. 세상은 하나님의 정의와 말씀대로 살아가지 않는다. 그러나 세상이 어떠하든 우리는 세상의 흐름에 휩쓸리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성도는 경건한 삶을 살아야 하며, 항상 기도하는 모습으로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가야 한다. 우리는 세상 앞에서 십자가와 부활을 담대히 자랑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글 이진영B 집사
사진 이지숙, 이진형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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