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과훈련
The true character of ministry is a servants heart
The true character of ministry is a servants heart
2025.04.09 어머니기도회
순종으로 승리하리라
(여호수아 6:15-21)
조영민 목사
(나눔교회 담임)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으로 가기까지는 3개월이면 충분히 갈 수 있는 멀지 않은 거리였다. 그러나 불순종으로 인하여 40년을 방황하게 된다.
춥고 목마르고 배고픈 광야 40년의 시간! 이 기간은 버린 시간, 허비한 시간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데 그 시간은 버린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모습으로 빚으시는 시간이었다.
하나님께선 인생 광야를 통해 내가 무엇을 배우기 원하실까?
나는 여리고성 같은 인생문제를 어떻게 무너뜨릴 수 있을까?
여호수아 6장에서는 여리고성을 함락시킬 방법을 세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여리고와 왕과 용사들을 넘겨주었으나 그 성을 둘러 엿새 동안 매일 한번씩 돌되 제사장 일곱은 일곱 양각나팔을 잡고 언약궤 앞에서 나아갈 것이요 일곱째 날에는 그 성을 일곱번 돌며 제사장들은 양각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소리가 들릴 때에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말도 안 되는 명령처럼 생각될 수도 있다.“왜요?”라고 묻고 싶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묻지 않고 절대순종으로 반응한다.
이렇게 반응할 수 있었던 것은
첫째, 전쟁의 성격을 정확히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여호와의 전쟁임을 알았기 때문인 것이다.
양각나팔은 예배의 도구이다.
숫자 7은 하나님을 의미하는데 7일 7바퀴 7제사장 7나팔이 그 힌트이다.
나는 해결 못한 문제를 여호와께서 내 앞에서 행하실 것이라 기대한 것이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하나님께서 어떻게 해결하실지 기대하며 기다린 것이다.
둘째, 하나님 은혜를 체험했기 때문이다.
만나, 메추라기, 불기둥, 구름기둥을 통해 나를 지키고 계신다는 것을 안 것이다. 하나님께서 내 삶 가운데 베푸신 것이 너무나 많다.
내 자신에게 임한 하나님 은혜의 놀라움, 세세함을 체험했기 때문에 잘 이해되지 않아도“예, 알겠습니다.”말할 수 있는 것이다.
셋째, 하나님 성품에 대한 신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실패하신 것을 본 적이 있는가?
그 분이 하신 모든 말씀은 항상 성취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광야에서 40년 동안 절대순종을 훈련하셨고 신실하신 하나님이심을 경험하게 하셨다.
그 후에 가나안 땅으로 옮기셔서 가나안 전쟁을 시작하신 것이다.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은 나팔을 불었다.
그 나팔소리 들을 때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렸다.
이 외침은 감정을 담은 외침이고, 찬양하다의 의미이다.
모든 순종이 끝나는 그 때에 성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 때 우리는“우와~~~!!!”하게 된다.
순종은 힘들다.
하나님 말씀과 그 말씀의 결과 사이에서 우리는 의심을 할 수 있다.
7일 7바퀴 돌기 전까지는 전혀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의심하게 된다.
내 기도 안 들으시는 것 같고, 내 눈물 잊으신 것 같다.
소리 질러 외친다고 뭐가 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소리 질러 외치니 그렇게 견고하던 성벽이 무너져 내렸다.
“우와~~~!!! 하나님이 이렇게 하시려고, 이런 기적을 행하시려고 7일을 돌게 하셨군요”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순종이 끝나는 자리에서 위대한 일을 행하시고 위대한 찬양을 만드신다.
광야에서 시간만 허비하고 있는 것 같은 상황처럼 느껴지는가?
우리 삶에 위대한 찬양을 만드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절대순종으로 나아가자!!
글 정영희B 집사
사진 이지숙, 이진형 집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목동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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