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과훈련
The true character of ministry is a servants heart
The true character of ministry is a servants heart
2024.11.27 어머니기도회
여호와 치드케누
의로우신 여호와
( 예레미야 33 : 15~16 )
조성공 목사
(목동제일교회교역자/어머니기도회
/청년1부/찬양·미디어디렉터 외)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1:17)
이 말씀 앞에 루터는 나의 죄가 드러나겠구나 하면서 두려워했다고 한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나타내는 말씀인데 법정에서 선과 악을 가르는 말처럼 인식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 말씀은 복음이 되지 않는다는 것인데 맞는 것일까?
차라리 사랑한다고 하시지 하나님 의가 나타난다고 하는 것은 와 닿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불의한 사랑이 옳은 것일까?
작은 공동체라도 하나님께서 다스리지 않는다면, 하나님 의가 없고 불의함만 있다면 어떻게 올바름이 세워질 수 있겠는가?
하나님의 의가 있을 때만 진정한 사랑과 평강이 존재할 수 있다. 하나님 의가 멀게 느껴지지만 사실 우리는 늘 하나님의 의를 바라고 있었다.
예레미야 33장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레미야를 통해 아직 포로로 잡혀가기 전에 말씀해 주신 것이다. 포로 생활 중에는 의를 바랄 수 없을 것이다. 어떻게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실 수 있을까? 하나님이 선하신 분이 맞는가? 라고 따지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 일 이전에 이스라엘의 불의함이 있었다. 그래서 포기할 것인가? 그럴 수는 없다. 염치없지만 하나님을 찾아야 한다.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셔서 의로 통치하게 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불의하지만 여호와께서 우리의 의가 되신다. 복음에 의가 나타났다는 말은 우리의 불의를 해결하시고 의로 통치하신다는 것이고 이 의로운 통치로 우리를 평안하게 하신다는 소망의 말씀이다.
의로운 통치자는 바로 예수님이시다.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요10:14-15)
통치 받는다는 것은 통치자의 뜻대로 따라 가는 것이다.
끌려가듯이 가더라도 이것이 사는 길이다.
그런데 이 통치자를, 목자를 못 알아보고 거부했고 십자가에 못 박았다.
거절 당하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불의를 짊어지시고 죽으셨다.
하나님 의가 중요하지 않았다면 죽으실 이유가 없었다.
우리 죄를 해결해야만 했었기에 우리의 왕으로서, 대제사장으로서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죽으셨다. 그래서 의를 선물해 주셨다. 복음에는 하나님 의가 나타나는 것이다.
언제까지 하나님께 내가 원하는 대로만 살게 해 달라고 기도하겠는가?
아무 것도 모르고 아무 것도 할 수 없으니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보이시고 자신을 선하게 인도해 달라고, 그 가운데 수많은 불의함을 겪는다 할지라도 우리 주님께서 나를 위해 겪으신 불의함을 보면서 하나님만 따르고 싶다고 고백하기 바란다.
거룩함을 추구하고 의를 따르는 모든 것에 상 받을 만한 일이 없지만 인내하고 소망 하면서, 하나님 의를 실현해나가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신실함으로 반응하는 성도들에게 우리 주님이 갚아주신다고 하신다.
각 가정에서 공동체에서 기도하는 바를 이루며 실현하면서 하나님의 의가 우리를 통해 실현되길 바란다.
글 정영희B 집사
사진 이지숙, 이진형, 한윤미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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