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와 함께 하는 기도생활
김성근 목사
목동제일교회 담임목사
생명을 아끼지 않을 만큼
강인하고 헌신적인 어머니의 사랑.
‘신은 모든 곳에 있을 수 없기에 어머니를
만들었다‘는 말처럼 어머니의 사랑은 위대하다.
우리는 어떤 어머니가 되어야 할까?
『어머니는 누구인가(스테판 폴터)』라는 책에서
통찰력 있고, 남을 배려하며, 자녀와 공감하는데
부족함이 없고, 정서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
‘완전한 어머니’를 이상적인 어머니로 규정한다.
어머니는 완벽하지 않다. 그러나,
좋은 신앙의 어머니로 변화될 수 있다.
이것이 어머니의 사명임을 알아야 한다.
성령 하나님의 역사로 변화 받고
예수 안에서 올바르게 사는 어머니의 모습은
정서적 안정감을 주며 좋은 영향력을 줄 수 있다.
바울은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고 교훈하였고,(딤전1:18-19)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목회자의 길을 가는 아들에게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딤후2:3)는
삶을 통해 깨달은 귀한 교훈을 주었다.
자녀의 삶의 지표가 되어줄 말씀이 준비되어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자녀들에게 분명한 목표와 지향점을 정확하게 제시하라.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마6:33)
부모의 모습에 전적으로 영향 받고
부모의 모습을 놀랍도록 닮아가는 자녀들을 위해
건강한 영향력을 끼치는
믿음의 어머니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한다.
글 윤향정 집사
사진 한윤미 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