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과훈련
The true character of ministry is a servants heart
The true character of ministry is a servants heart
2023.10.11 어머니기도회
한나, 순종의 어머니
정해만목사
(교구디렉터/사랑교구/소년부/AWANA디렉터)
한나의 남편 엘가나는 뼈대 있고 부유한 가문의 사람이었다. (대상 6:31-34)
아내를 위로할 줄 아는 사람이었고, 아내를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었다.
그러나 한나는 고통 가운데 살고 있었다.
아들이 없었기 때문이다.
당시 이스라엘에서는 아들이 없으면 상속받을 자격이 없었다.
아들 없는 여자에게는 ‘무슨 죄가 많아서 하나님이 저렇게까지 하셨을까?’하며 죄인처럼 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한나는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이런 고통을 당해야 하는지 너무나 힘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고통은 한나를 하나님께로 이끌었다.
겸손한 자가 당하는 고통(히: 아나임)은 하나님께서
‘내 백성으로 부르시기 위함’인 것이다.
한나는 하나님께 나아가 통곡하며 기도했고 서원했다.
“주의 여종에게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의 머리에 대지 아니 하겠나이다” (삼상 1:11)
하나님께서는 한나를 생각하셨고 아들을 주셨다.
그리고 한나는 서원한 대로 아들을 하나님께 돌려드렸다.
많은 사람들이 자녀를 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자녀의 미래를 자기 마음대로 설계하고 이끌어 가려고 한다. 한나도 마찬가지일 수 있었다.
당시의 법은 서원에 대한 결정을 남편이 하므로 한나가 했던 서원은 무효가 되게 할 수도 있었다. (민 30:13-14)
그러나 한나는 하나님께 받은 감격과 떨림으로, 더욱 깊은 순종으로 하나님께 아들을 올려드렸다. 그리고 여호와께 경배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은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지만 그것을 다시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은 피하고 싶어 한다.
우리는 하나님께 받은 것을 하나님께 돌려드릴 수 있는 순종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것은 이삭을 드린 아브라함의 모습이고,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의 모습이다.
순종해서 받은 것을 다시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순종의 어머니가 되자.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순종의 눈물 ~~”
글 정영희B집사
사진 임도양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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