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과훈련
The true character of ministry is a servants heart
The true character of ministry is a servants heart
2023.04.05 어머니기도회
살아계신 하나님
박 위형제
(유튜브위라클운영자)
어렸을 때는 우량아였고 축구선수이기도 했던 박 위 형제는 취업기념 술파티를 하고 몸을 잘 이기질 못해 건물에서 떨어져 목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고 전신마비가 되었다.
형제와 그의 어머니, 교회의 목사님, 성도님들이 믿음으로 기도했고 하나님께서는 손가락부터 차츰 움직이게 해주셨다.
그러나 생활의 모든 것을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혼자서도 생활이 가능하도록 재활 훈련을 하고 또 했다.
기도는 계속 같은 내용만 반복하고 있어서 건조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출석 교회 청년부 수련회에 참석했고 담당 목사님의 치유기도를 받았는데 수십 명의 친구들이 함께 중보 기도하는 모습에서 하나님의 존재를 보게 되었다.
엄청 울면서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었다.
그러면서 교회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신앙 성숙을 위해서는, 그리고 하나님 사랑을 더 깊게 느끼고 알아가기 위해서는 교회공동체가 중요하다.
믿음의 동역자들을 통해서 생명을 살릴 수 있고 지역사회도 살릴 수 있다.
그런데 의문이 생겼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장애인이 되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하나님은 공평하시지 않는 분인가?’ 라는 의문이었다.
그때 하나님께서 음성을 들려주셨다.
“네가 직접 사랑하면 되잖아.”
우리들은 뭔가 엄청난 일을 해야만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것이다.
시간 장소 구애받지 않고 하나님을 증거하는 방법은 유튜브라는 생각이 들었다.
We Miracle - WERACLE
요로감염으로 고열에 시달리며 고통스럽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너무 힘들 때는 십자가를 떠올려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통에 비하면 자신은 아무것도 아니었다.
“내 삶은 내 것이 아니었어요. 새 생명 얻었으니까요.”
울며 회개하니 알 수 없는 힘이 생겼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쓰신다. 천하고 약하고 미련한 자를 쓰신다.
연약하니까 하나님을 드러낼 수 있다.
삶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과도 더 가까워졌다.
하나님 사랑 필요로 하는 곳에 하나님 사랑을 전하고 싶다.
하나님께선 살아계신다!!
글 정영희B집사
사진 한윤미집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목동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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