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역과훈련
The true character of ministry is a servants heart
The true character of ministry is a servants heart
2025.03.26 어머니기도회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
(요한계시록 1장 9절)
김보형 목사
(목동제일교회교역자/선임행정/
새가족/청년2부/예배-교구디렉터)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하는 자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더니.”
‘하나님의 나라’ 라는 말을 제일 처음 사용하신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처음 이 땅에 오셔서 하신 말씀은 회개하라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백성의 삶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도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이 세상 나라는 하나님의 나라와는 전혀 다른 삶의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다르고 구별된 나라, 세상 나라와 하나님 나라는 어떻게 구별될까요? 세상 나라는 인간의 가장 근본적 욕구인 잘 먹고 잘사는 것에 가치를 두고 그것이 복이라 생각하고 그것을 추구합니다.
좋은 의복을 입고, 좋은 음식을 먹으며 좋은 곳에 살며 누리는 것이 복이라 생각하고 그것을 위해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살아갑니다.
이것이 믿지 않는 사람들의 삶을 추구하는 방식, 그것을 갈망하고 달음질하는 방식입니다. 목적이 사람의 욕구를 충족하고자 하는 가치입니다.
그와 다르게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가져야 할 삶의 가치는 무엇일까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마태복음 5장 10절)
하나님을 믿는 백성에게는 세상의 그들과 구별된 모습으로 살라 하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 하나님 나라의 의를 구하는 백성의 모습으로 살라 하십니다. 그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세상에서 온갖 박해와 고난과 환난을 겪어도 그것이 복이 있는 자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갈망하는 자, 하나님을 찾는 자, 하나님의 은혜를 갈구하는 자가 복이 있다 하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에게는 세상에서는 채워지지 않으나 하나님만이 채워주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세상을 살다가 뒤돌아 봤을 때 허무함과 공허함을 느낍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채워주시지 않으면 그 어떠한 것으로도 채울 수 없는 그 영역이 있습니다. 눈을 들어 하나님을 부르짖으며 바라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만족이 있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채워주시는 은혜와 축복이 있습니다. 그 어떠한 미사여구로도 표현 못 하는 그 은혜와 감동과 주님께서 주시는 사랑이 있습니다.
세상 나라의 만족이란 소유함으로의 만족감, 명예와 권력, 경제력의 만족을 느낍니다. 우리는 그런 욕구에 만족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나라, 그 나라와 의를 구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참된 복이 여기에 있음을 압니다.
무엇에 만족하는가? 무엇을 갈구하는가?
그것에 참된 복이 어디에 있는가? 우리는 하나님 나라 안에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로서 참된 만족을 갈망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을 구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구하면 우리는 세상 나라로부터 핍박과 환난을 겪을 때도 있습니다. 세상의 온갖 것들이 우리가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는 것을 방해하듯이 억압하고 핍박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께서 살라 하신 방식대로 살아가길 애쓰는데 세상은 왜 박해하며 고난을 주고 핍박할까요?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십자가를 따르는 자, 십자가의 길이 세상에 박해와 고난받는 것을 감내하는 자라 하십니다.
“너희가 세상에 속하였으면 세상이 자기의 것을 사랑할 것이나 너희는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요 도리어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택하였기 때문에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느니라”
가진 것이 없어 가난해도, 경쟁에 뒤처져도, 세상에서 인정받지 않아도, 우리는 괜찮습니다. 하나님 나라를 구하는 삶이 진정한 참된 진리요 복이 있는 삶이라 하십니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말씀하십니다. 고난 없이 영광은 없다 하십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를 연단하려고 오는 불 시험을 이상한 일 당하는 것 같이 이상히 여기지 말고 오히려 너희가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라 이는 그의 영광을 나타내실 때에 너희로 즐거워하고 기뻐하게 하려 함이라”
이상하게 여기지 말라 하십니다. 그게 합당하다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나라가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뻐할 수도 즐거워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에 속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험하지만,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마땅히 짊어질 십자가라면 우리는 기꺼이 즐거워하며 동참할 수 있습니다.
어떠한 곤경이 와도 힘을 내십시오. 주님께서 늘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하나님 나라를 보며 함께 나아가십시오! 살아계신 주님이 우리의 깊은 한숨을 기억하시고 역사하고 계십니다.
글 조정희 집사
사진 이지숙, 이진형 집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목동제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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